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해가 되시길
존경하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워싱턴주 지부 회원 여러분, 그리고 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동포 여러분.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올해 월드킴와 워싱턴주 지부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2006년 초대 회장으로 봉사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사와 책임이 교차하는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그동안 월드킴와를 굳건히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월드킴와는 국제결혼이라는 공통된 삶의 여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가정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장학사업과 기부, 봉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부는 한국계 학생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 응급요원들을 위한 후원 등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많은 분들이 마음 편히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월드킴와 워싱턴주 지부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국제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신 여성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월드킴와는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따뜻한 울타리입니다.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시고, 함께 웃고 배우며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더욱 깊이 다지고, 문화·교육·봉사 활동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기 모임과 다양한 클래스, 여행과 문화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나누고, 다음 세대에게 자랑스럽고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을 물려주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2026년이 월드킴와 워싱턴주 지부와 모든 회원 여러분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출처: Seat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