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한미여성회(WA-KIMWA)는 지난 12월30일 오후 5시 타코마 라 퀸타 인 앤 스위트에서 가진 회장·이사장 취임식에서 박영희 회장과 이점수 이사장이 연임하게 되었다. 송년회도 곁들인 행사에는 회원을 비롯해서 동포사회 단체장 및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사라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영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초대 박미화 회장을 비롯한 역대 여러 회장들께서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과 여행, 바자회, 그리고 서예·동양화·산악회·요가교실·라인댄스 등 자체 클래스를 통해서 만남의 기회가 많아진 것 등이 한미여성회가 단결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서 “한미여성회는 지금까지도 그랬던 것처럼 주류사회와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격려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munhw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