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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식 및 제18회 송년 파티 성황…말레트노 길버트에 장학금 2천 달러 지급

워싱턴주한미여성회(WA-KIMWA)는 지난 12월30일 오후 5시 타코마 라 퀸타 인 앤 스위트에서 가진 회장·이사장 취임식에서 박영희 회장과 이점수 이사장이 연임하게 되었다. 송년회도 곁들인 행사에는 회원을 비롯해서 동포사회 단체장 및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박사라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영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초대 박미화 회장을 비롯한 역대 여러 회장들께서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과 여행, 바자회, 그리고 서예·동양화·산악회·요가교실·라인댄스 등 자체 클래스를 통해서 만남의 기회가 많아진 것 등이 한미여성회가 단결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서 “한미여성회는 지금까지도 그랬던 것처럼 주류사회와 한인동포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지켜봐 주시고, 격려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munhwai.com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풍성한 송년파티

170여명 참석 속 한국계 청년에 2,000달러 장학금도

박영희 회장ㆍ이점수 이사장 내년에도 연임키로 결정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워싱턴주 한미여성회(WAKIMMA)가 지난 30일 타코마 라퀸다 호텔에서 풍성한 송년 파티를 개최했다.

회장 이취임식과 곁들여 올해로 18번째 열린 이날 송년파티에는 회원 및 가족은 물론 시애틀영사관 김현석 영사, AKSU 한미연합회 시애틀지부 이영윤 회장, 광역시애틀한인회 샘 심 부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를 이끌었던 박영희 회장과 이점수 이사장이 내년에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한미여성회는 회원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이날 어렵게 한인 혼혈 가정에서 태어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내년에 다시 학교로 갈 예정인 멜레트노 길버트씨에게 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임이 결정된 박영희 회장은 “한미여성회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은 물론이고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은 물론 장학금 지급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아 암스트롱(김예자)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상임 고문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미여성회의 활동을 치하했다.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가운데 2부에서는 신나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하며 올 한해를 마감했다.

한국왕복 비행기표, 스마트TV, 고급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걸려 회원들을 기쁘게 했다.

한미여성회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낮 12시 아태문화센터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1일 버스관광이나 단기여행, 해외여행 등을 함께 하며 추억을 나누고 있다.

또한 설날과 추석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도 소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이웃과 홈리스 돕기 봉사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예반, 요가교실, 동양화반, 라인댄스, 산악회 등 자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 출처 SeattleN